녹색기부 추진…'시민공영 자전거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마련 지원
$pos="L";$title="";$txt="21일 창원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우증권과 창원시의 ‘누비자 기부형 랩’ 제휴 협약식에서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박완수 창원시장(가운데 왼쪽) 등이 혐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ize="300,235,0";$no="20091021144217914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누비자 기부형 랩'은 대우증권이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부형 랩 상품을 활용해 투자자가 CMA나 적립식으로 KOSPI200 지수와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면서 투자금액 또는 초과수익의 일부를 창원시민이 함께 사용, '누비자' 자전거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창원시에는 101개 자전거 터미널에 약 1230대의 ‘누비자’가 배치돼 있으며 회원 수 3만8500여 명에 하루 평균 이용 횟수가 8000회에 이르는 등 ‘시민공영 자전거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대한민국 1등 공영자전거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창원시와 협력해 녹색 기부문화를 넓혀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시민 공영 자전거제’등과 같은 녹색 환경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금융회사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기부형 랩’은 개인 및 법인 등이 투자금액 또는 수익 일부를 투자자가 원하는 봉사단체·종교단체·학교 등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08 우수 금융신상품’ 증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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