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09국감]"서울대 입학사정관 전형 88%가 내신 최상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지난해 서울대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의 88%가 내신등급 최상위권인 1~2등급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이 올해 서울대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 11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신 1등급은 75명(64.7%)이었고, 2등급이 27명(23.3%)이었다.
3등급 이하 합격자도 각각 8명(3등급), 3명(4등급), 2명(5등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특목고 출신 3명이 포함된 수치였다.

6등급 이하 합격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서 의원은 "조사 결과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다른 대학들에서도 내신 상위권 학생들이 합격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입학사정관제를 공부를 못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제도로 보는 건 오해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1~3등급 학생의 비율이 전체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의 92.3%를 차지했고, 경북대와 한양대는 80%, 중앙대는 72.4%로 조사됐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