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09 국감]노사분규, 서울 최다 발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올 들어 충남지역의 노사분규는 줄어들고, 경남지역의 노사분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20일 광주지방 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지난해와 올해 16개 시도별 노사분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충남지역의 노사분규는 급감한 반면, 경남지역의 노사분규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권 의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17건으로 가장 많고 경남이 14건, 충남과 경기가 각각 13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들어 9월까지 노사분규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경남이 15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3건, 경기가 9건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공동 3위였던 충남의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5건으로 급감했다.

권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노사분규가 빈번하게 발생한 서울과 경남의 경우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올해도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노사분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경우, 고용동향 및 노사관계 현황 등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해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사분규 발생시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별 노사분규 해결 매뉴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