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감서…최근 5년간 284건 달해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원자력 관련 법령 위반 수는 284건에 이르렀다.
분야별론 ▲산업분야 196건 ▲의료분야 58건 ▲교육 및 공공분야 각 10건 ▲연구 8건 등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선 종합조작실 바닥에 방사성제염을 한 제염지 등을 일반쓰레기통에 버렸다.
이밖에도 원자력 관련기기의 검정과 교정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관리교육 미실시 ▲사용기록 미비치 ▲안전장치 미장착 등 여러 면에서 위반사례가 잇따랐다.
이 의원은 “원자력 안전 관리에 대해 최근 과태료처분 등 처벌을 강화하고 있으나 법령 위반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행정처분을 더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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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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