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자신의 피를 이용해 필러를 만들고 이것으로 주름 개선 등 성형시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소개됐다.


제넥셀세인은 자가혈 필러시스템 'ALSA S1'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10월부터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ALSA S1은 시술을 원하는 사람의 피를 소량 뽑은 후, 원심분리 등 과정을 거쳐 젤 타입의 자가혈 필러를 만들어내는 기기다. 혈액 10cc로 평균 4~5cc의 필러가 20분만에 완성된다.


필러는 성형을 원하는 부위, 특히 얼굴 주름이나 팔자 주름을 개선하는 데 주사바늘로 투여된다. 꺼진 이마나 볼, 입술 등에 볼륨을 줄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독일에서 개발됐으며, 국내 벤처기업 코스모메디텍이 기술 사용권을 획득한 후 국내 의료환경에 맞는 의료기기로 제작했다. 제넥셀세인은 의료기기의 판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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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셀세인 관계자는 "외부 물질을 투입하는 기존 필러에 비해 안전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의료기기 매출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기의 판매가격은 대 당 1200만원 선이며, 시술비용은 3회에 1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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