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민주당, “보이지 않는 손 작용했다. 감사원 감사하라” 촉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경인운하 턴키발주 6개 공구에 대한 담합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경인운하사업을 위한 6개 공구사업을 턴키 발주했다.
그러나 6개 공구 낙찰률이 89%대로 각 공구간 0.4%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공구별 낙찰률은 ▲제1공구 89.6% ▲제2공구 89.9% ▲제3공구 89.9% ▲제4공구 89.5% ▲제5공구 89.8% ▲제6공구 89.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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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각 공구의 지형과 공사 특성이 다르고 실계와 가격을 같이 평가하는 턴키입찰의 특성상 각각 다른 공구의 입찰률이 근소한 차이로 수렴했다는 건 관계당사자 간 모종의 모의가 있었거나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모종의 모의가 있었거나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을 것이란 건 경인운하 6개 공구 낙찰업체 선정과정을 앞뒤로 많은 시민단체들이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런 의혹을 풀기 위해선 감사원의 감사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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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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