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마쯔다가 신주 발행을 통해 960억엔(1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5일 마쯔다는 3억63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억1500만주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발행되며 4800만주는 수요가 높을 경우 추가 발행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난해 포드로부터 사들인 9680만주의 자사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은 포드는 지난해 11월 자금 조달을 위해 마쯔다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이번 신주발행에는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 SMBC, 골드만삭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마쯔다 대변인은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마쯔다가 향후 3년간 진행할 2920억 엔 규모의 연구개발(R&D)과 1500억 엔 규모의 자본투자에 일부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달 자금 가운데 600억 엔은 친환경차 개발에 사용되며 일부는 설비 향상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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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는 이달 열리는 도요타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이고 2011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마쯔다는 이번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매출 전망을 2조300억 엔에서 2조1300억 엔으로 상향했다. 또한 영업손실 전망은 500억 엔에서 130억 엔으로 낮췄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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