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한전선";$txt="장한평역사에 설치된 태양광 조명.";$size="510,382,0";$no="200910051117061752029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대한전선은 광섬유 전문제조 계열사 옵토매직(대표 강희전)을 통해 실내서도 태양광 채광이 가능한 채광용 유리광섬유를 국내 최초로 개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건물 외부의 집광장치에서 채광한 태양광을 자연 채광용 광섬유를 통해 건물의 실내나 지하로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에너지원 없이도 채광이 가능하다. 에너지가 절약됨은 물론 친환경성도 매우 높다. 특히 빛의 투과율이 뛰어나 거의 자연 그대로의 태양광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연상태의 빛을 전달함에 따라 식물의 광합성도 촉진해 준다. 이에 따라 지하철 역사나 건축물 내부 공간에서도 식물을 자연상태에 가깝게 키울 수 있으며 자연광이 가지는 살균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자연 채광용 광섬유는 현재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초고속통신망 구축에 핵심요소인 광섬유를 또 다른 용도로 활용한 사례다. 광섬유 제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옵토매직이 녹색성장 면에서 신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pos="C";$title="대한전선";$txt="태양광 집광장치.";$size="510,382,0";$no="200910051117061752029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옵토매직의 유리 광섬유는 광케이블을 뽑아내는 모재를 수직형태로 뽑아내는 기상축부착공법(VAD)에 의해 제조됐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광섬유에 비해 전송효율이 60%이상 높을 뿐 아니라 태양광을 70m(플라스틱의 경우 15m) 이상의 거리에도 손실없이 전송할 수 있다.
자연 채광용 광섬유를 사용할 경우 주간에는 별도로 조명을 위한 전기료가 들지 않는다. 특히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시간에 따른 자연스런 일조량 변화로 생동감 있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층건물 밀집으로 인한 일조권 피해의 대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하를 비롯한 도심지 내 농원 설치에도 응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옵토매직은 현재 63빌딩 지하2층과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 역사에 자연채광용 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다.
광케이블 채광시스템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 단계에 있다. 그러나 오는 2013년부터 연건평 1000평 이상 건물에서는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키로 법규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도시 건물이 갈수록 거대화 밀집화 되고 있어 빌딩도 친환경성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심을 중심으로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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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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