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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6구역 등 4곳 공공관리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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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 시범구역 11곳으로 늘어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화뉴타운 내 방화6구역 등 4곳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재개발ㆍ재건축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공공관리 시범사업 구역은 지난 7월 맨 처음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성수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와 지난 8월 추가 지정된 한남뉴타운 등 6곳, 이번에 추가된 4곳 등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업체, 시공사 선정에 공공이 개입해 사업 추진을 돕는 제도다.

서울시는 1일 각 구청장이 신청한 뉴타운 3개소 6개 구역과 단독주택 재건축 3개 구역, 재개발 2개 구역 등 총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자치구별 형평성을 고려해 각 구별로 1곳씩만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4곳은 방화6구역(강서구 방화동 609 일대)과 서대문구 홍제동 266-211 일대, 정릉3동 재개발 구역(성북구 정릉3동 757 일대), 금호23구역(성동구 금호4가 1221 일대) 등이다.

이중 방화6구역과 홍제동은 단독주택 재건축예정 구역이고 정릉3동과 금호23구역은 재개발 예정지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4곳은 공공관리자인 구청장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단계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구역별로 2억5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장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지원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위원장ㆍ감사 주민선거 실시 등 추진위원회 구성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공공관리 1차 시범사업인 성수지구에서는 지난달 19일 추진위원회 예비 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했으며 현재 주민들로부터 동의서를 제출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동의서 접수를 끝마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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