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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북극의 눈물' 이어 '지구의 눈물' 시리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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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가 화제의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에 이어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을 준비 중이다.

'북극의 눈물'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MBC스페셜' 팀은 지구온난화로 위험에 처한 지구 곳곳의 현실을 담은 시리즈를 계속해서 제작하기 위해 전문 TF팀을 결성하기로 했다.
일명 '지구의 눈물' TF팀은 그동안 다양한 실험적 다큐로 방송가에 화제를 집중시킨 시사교양국 'MBC 스페셜팀'이 주축이 됐다. 지구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북극, 아마존, 남극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연속 기획물로 제작하겠다는 취지다.

또 고품격 환경다큐멘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콘텐츠를 만들어 한국 방송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도 담겨 있다.

올해는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이 사막화되는 과정을 담은 '아마존의 눈물'을 준비중이다. 아마존의 산림파괴로 고통 받는 인디오들과 열대밀림 생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 아마존의 눈물' 역시 광활한 아마존의 모습을 시네플렉스로 촬영해 품격있는 다큐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아마존의 눈물'은 직접제작비만 1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작이다.

시사교양국의 곽동국 국장은 "방송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북극의 눈물'을 통해 확인하면서 TF팀 구성을 결정했다"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 위에서만 이뤄질 수 있는 계획이므로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극장판 '북극의 눈물'은 10월 15일 개봉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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