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파탄에 빠진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실업률 폭탄까지 맞았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의 8월 실업률이 12.2%를 기록해 지난 30년대 대공황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미 평균 실업률인 9.7%보다 크게 웃도는 수준.
문제는 실업률이 내년이 되도 감소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는 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이 내년까지 10%를 상회할 것이라는 연구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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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실업률이 다른 주에 비해 고공행진을 하는 데에는 건설업의 불황으로부터 기인한 바가 크다. 특히 막대한 재정적자에 직면한 주정부가 공공 지출을 축소하면서 캘리포니아 주산업인 건설업의 쇠퇴는 더욱 심화됐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주의 건설 투자액은 지난 2005년의 3분의 1 수준이 230억달러까지 급감했다. 이에 건설 분야에서 5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가 양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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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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