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91일물 금리 2.70%까지 오른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보다 1bp 올라 2.62%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금투협이 고시한 CD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1bp가 오른 2.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12일 기록한 2.64%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 지난 10일부터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추가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 15일 현재 4대 시중은행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국민은행. 이번주 주택담보대출 적용금리가 4.54%에서 6.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목요일 CD91일물 금리 2.58%를 적용해 산출된 금리다. 여기에 우리은행이 5.09~5.91%, 하나은행이 4.09~5.89%, 신한은행이 3.09~5.79%다.
한편 각 은행마다 적용방법과 고시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국민과 하나은행은 1주일에 한번씩 주택담보대출금리를 고시한다. 국민은행은 전주 목요일 CD금리를, 하나은행은 전주 금요일 CD금리를 기준으로 한다. 반면 신한과 우리은행은 매일매일 고시금리를 제시한다. 두 은행 모두 전영업일을 기준으로 이전 3일치 CD금리를 평균으로 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