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만 10년간 765억원 쏟아부어
관련 위원회 발족 … 소외층 적극 지원


하이원은 강원도의 과거 대표산업이었던 광산산업이 사양기에 들어서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의도에서 탄생했다. 이 같은 목표에 걸맞게 지난 10년간 지역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리조트'의 명성도 거머쥐었다. 경제 기여 효과만 총 3조5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이원은 특히 사회적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원의 '사회적기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ㆍ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지난해 유한회사 정선재활용센터가 폐광지역 사회적기업 1호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사회적기업사업단의 사회적기업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자산을 조사해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발굴하고자 노력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행성 산업이라는 카지노로 출발했지만, 강원랜드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간 사회공헌활동에만 765억원을 쏟았다. 올해의 경우 교육문화ㆍ사회봉사ㆍ지역재활력 등 사회공헌사업과 노인ㆍ장애ㆍ진폐ㆍ시설기관 등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재단 사업에 각각 130억원,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같은 활동의 중심에는 지난해 발족된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가 있다. 하이원은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의 대한민국 대표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하이원만의 특성화된 사회공헌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6월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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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은 이번 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폐광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사업과 살기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고용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 재활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의 발족에 따라 그동안 하이원의 사회공헌사업을 부분적으로 맡아 온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진폐환자, 노인, 장애인 등 폐광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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