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식엑스포(Korea Food Expo 2009;이하, KFE)를 최근의 신종플루 확산 조짐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EF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민 참여 페스티벌, 2008년 약 27만 명이 관람했다.

신종플루는 9월 들어 1일 평균 약 500명이 감염되고 있고, 전문가들은 10~11월이 그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자체 행사도 잇달아 취소되고 있어 관람객 참여형 행사 프로그램이 많은 KFE의 취소결정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9~12월까지 계획된 500명 규모 이상의 지자체 행사 777건 중 현재 광주 김치문화축제, 서울 세계불꽃놀이축제 등 60건 취소됐다.


다만, 대규모 관객의 참여가 필요치 않고, 콘텐츠가 우수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신종플루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비빔밥 퍼포먼스, MBC TV「무한도전」연계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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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KFE는 올해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일시 중단되는 것이며, 내년에는 이러한 위험요인이 제거되는 적절한 시점에 개최될 것”이라고 KFE의 지속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올해 KFE는 개최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대표 식품박람회인 만큼 식품업계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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