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캠페인에 올 8월말까지 총 8713개의 건물이 참여해 100억원에 상당하는 전기량(9만1389MWh)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지경부는 "약 32만 가구(가구평균 280kWh/월)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량으로, 온실가스 3만8000t의 감축효과와 같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7,8월 두달 동안 가정이나 건물에서 아낀 전기요금만큼 참여회원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다. 올해 목표는 20만가구의 한달치 전기사용량(5만M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1만가구가 1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탄 100만장을 기부하는 것이다. 연탄 100만장에 해당하는 4억5000만원은 롯데백화점ㆍ삼성전자ㆍ기업은행ㆍ에너지관리공단 등의 후원금으로 조달됐다.


자발적 참여건물은 2006년 4763개 건물에서 1893MWh를 절감했으며 2007년(2753개, 2만8031MWh),2008년(5384개, 6만6432MWh) 등 매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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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실적을 복지재단을 통해 난방비로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에너지절약의 달(11월)을 맞아 캠페인 참가자가 직접 자기명의로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연탄배달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경부와 에관공은 이달 24일 열리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성과보고대회"에서 참여 우수단체, 건물사례 등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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