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전자기기분야 금메달수상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허영환하사가 금메달을 들여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허영환하사가 금메달을 들여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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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전자기기 분야 30년 한을 풀었다"


7일(한국시간) 폐막한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허영환 하사가 공업전자기기분야 금메달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1967년 이후 국제기능대회에 24차례나 출전해 15회 종합우승을 했고 이번에는 종합우승을 함으로써 16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공업전자기기분야에서는 1979년 이후 노메달이었다. 이에 따라 허 하사의 금메달 수상은 30년 만에 처음이다. 공업전자기기 분야는 전자분야의 총화로서 설계, 측정, 고장수리까지 주어진 과정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허 하사는“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공군의 높은 기술력과 항공과학고 선생님들의 우수한 지도가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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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하사를 직접 지도한 항공과학고 황석순 교사(통신전자교관)는 “항공과학고에 입학하면서부터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을 꿈꿔왔으며 수업이 끝나도 실습실에 남아 연습을 하는 노력파였다”고 설명했다.


허 하사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본 것은 항공고 3학년재학시절이다. 2008년 경남 지방기능대회에 출전해 공업전자기기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허 하사는 공군 항공과학고 38기로 올해 3월 임관해 현재 공군 교육사령부 항공과학고에서 교무행정관리로 복무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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