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금호동4가 독서당길 650m 구간 23억8000만원 들여 공사 예정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독서당 길을 인근의 독서당공원 생태통로 무쇠막터 독서당터 등과 연계, 전통과 현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한다.
독서당은 조선시대 조정에서 총명한 젊은 인재를 선발, 그들에게 여가를 주고 글을 읽혀 훗날 크게 쓸 바탕을 갖추게 하기 이해 마련된 인재 수양ㆍ양성시설이었다.
우리 선조들의 기상과 독서를 즐기는 사가독서제도를 기념하는 등 유래 문화와 디자인이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가 피어나는 거리로 재탄생하도록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
성동구는 지난 6월 12일 옥수동 옛 독서당 터를 복원한 이래 9월부터 사업비 23억8000만원을 들여 응봉동~금호동4가 '독서당길' 650m 구간을 주변의 한강과 응봉산의 친환경 요소와 독서당의 역사적, 인문학적 소재를 찾아 보도 옹벽 가로등 녹지 공간 등에 절묘하게 반영함으로써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야기 거리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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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 정비와 한전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 비우고 통합하는 거리,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거리를 탈바꿈한다.
구는 독서당 길을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역사와 문화 전문가에게 스토리텔링 자문을 받아 설계 용역을 수행하게 했다.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성동구 9개 부서 뿐 아니라 한전 소방서 우체국 경찰서 KT링거스 성동도로사업소 KT LG파워콤 등 총 8개 외부기관 전문가로 태스크포스팀을 지난 1일 구성, 독서당 길을 현대에 어울리도록 되살리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내년 9월 공사가 완료되면 독서당 길은 지역적 특성을 한층 살린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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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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