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W코레아 '끄레르보' 론칭···블루오션 시장 개척


가발 제품으로 매년 영업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여성 전용 패션가발 체인점 사업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가발 수출 전문 기업인 DMW코리아(대표 박근식, www.dmwkorea.com)는 지난달 여성 전용 가발 멀티숍 브랜드 '끄레르보'를 론칭하고 여성 가발 대중화에 출사표를 던졌다.

끄레르보는 탈모로 고민하는 40~50대 여성층에서부터 패션에 민감한 10~20대 젊은층까지 가발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해 전문 상담 및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헤어패션 공간이다. 빠르면 올 11월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1000만명의 탈모인구 중 여성층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패션 소품용 가발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끄레르보가 매장 오픈 전부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본사의 높은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 때문이다.


DMW코리아는 10년간 가발 제조 및 판매에만 한우물을 파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강소(强小)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매출 25억원, 영업이익 2억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006년 1억6300만원에서 2007년 2억5900만원, 지난해 2억3000만원 등 매년 흑자를 기록중이다.


올해는 스타리쉬 등 자사 제품 브랜드의 온라인쇼핑몰 및 홈쇼핑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보다 40% 증가한 3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MW코리아의 가발 제품 수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2001년 중국 청도에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이후 중국 내 2개, 베트남 하노이에 1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 각각 10억9200만원, 6억7100만원어치의 제품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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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 개척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유럽 홈쇼핑 채널을 적극 공략해 빠르면 내년쯤 시장 진출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박근식 대표는 "여성 전용 기능성 패션 가발 분야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통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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