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인터넷 기업답게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의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은 '즐겁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인터넷의 막강한 힘과 네티즌들의 참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IT전도사 역할 '톡톡'
먼저 다음은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인터넷 전문기업을 자처하고 있다. 인터넷과 포털사이트라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인 '세스넷'에 참여, 사회적기업들이 희망블로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돕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도 해내고 있다. 다음의 지원으로 현재 개설된 희망블로그가 10여개에 이른다. 사회적 기업들은 이 블로그를 통해 기업의 활동을 알리고 여러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포털 최초로 지난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재단인 다음세대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의 IT 네트워크 활용과 미디어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세대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IT캐너스'는 네티워크정보와 지식이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지고 공유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T캐너스는 사회적기업들과 비영리단체들이 미디어 활용과 소통 능력을 향상, 공익적 가치를 좀 더 널리 알리는 것을 돕기 위한 미디어교육훈련지원과 이들이 맞게되는 IT기술과 관련, IT컨설팅과 기술을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와 매년 2차례씩 사회적 기업의 리더들을 초청하는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이 콘퍼런스는 제주로 사회적 기업들을 초대해 특강과 워크숍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업 리더들이 인터넷을 주제로 기업의 활동방식을 변화시키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T기술 지원은 먼저 사회적기업들이 보다 쉽게 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들은 '블로그라운지'를 통해 별도 비용없이 편리하게 블로그사이트 등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사이트 운영, IT기술 등과 관련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에 대한 기술적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좀더 체계적으로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IT관련 기업과 전문가들과 함께 IT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다음세대재단은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과 정보공유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나 개인이나 단체가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구성하고 있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 겸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세대 창조'란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창조적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사회적기업으로 도약 중
해외에서 다음은 교육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당장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것이 아니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소득을 만들어내고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지난 2006년부터 다음은 제 3세계 국가에 해마다 하나씩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하고 있다. 지구촌 희망학교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1호 건립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네팔 간지지역에 2호, 2008년 방글라데시 라즈바리 지역에 3호 학교를 세웠으며 현재 베트남 하 라우 지역에 4호 지구촌희망학교를 건립하고 있다.
또한 다음은 다음 직원들과 현지 학생을 1대1로 연결시켜 다음직원들이 지구촌희망학교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1호 학교는 초등학생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네팔에 위치한 2호 지구촌희망학교는 초ㆍ중등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다음은 이같은 학교 건립이 단발적인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희망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티즌의 지원이 가장 큰 원군
인터넷 기업인 다음은 인터넷 플랫폼과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앞으로 이를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의 역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네티즌들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청원 공간인 '희망모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어떤 주제든지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모금운동의 특징이다.
현재까지 희망모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약 60만명에 이르며, 현재 10억원에 이르는 희망금액이 모아졌다.
특히 이 모금청원은 네티즌 개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 네티즌들의 서명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다음과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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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 '우토로 살리기 모금운동' 등 사회적 인식과 책임이 필요한 청원들이 희망캠페인으로 확대돼 인터넷 기부의 확대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독도 광고비 모금 캠페인에는 2억1000만원이 모금됐으며, 다음이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건립을 추진 중인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관'과 관련된 모금활동에는 모금 시작 2주만에 목표액의 70%가 달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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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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