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전환에 지수선물도 낙폭 줄여

전날 급반등한 코스피 200 지수선물이 이날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210선 지지에는 성공하는 등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2일 지수선물 시장을 쥐락펴락한 것은 외국인.
전날 8000계약에 육박하는 매수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강하게 불러 일으켜 시장을 끌어올렸던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부터 거침없는 매도에 나섰다.

개장 후 1시간 만에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4000계약을 넘어서는 등 강하게 쏟아졌고, 이로 인해 지수선물은 207선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베이시스 개선에 나섰고,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줄어들며 시장 전체의 낙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80포인트(-0.38%) 내린 210.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265계약, 352계약, 15계약 매수에 나섰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선물의 상승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외국인이 오전의 거친 매도 공세를 마치고 매수에 나선 덕분에 장 중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물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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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68억원, 비차익거래 757억원 매도로 총 88억원 규모의 매물이 출회됐다. 장 중 1700억원 이상 매물이 출회됐으나 대부분의 매물을 거둔 셈이다.


거래량은 37만2882계약을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3250계약 늘어난 13만210계약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01포인트의 백워데이션.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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