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장정우행장·현대스위스Ⅲ 윤석현 행장 선임

새 회계연도를 시작한 저축은행들의 수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 수장 교체에 나섰다.

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시기적으로 조식쇄신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은 지난해 불어닥친 경기침체의 여파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월 결산인 106개 저축은행의 2008회계연도 순이익은 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8% 감소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정우(56ㆍ사진 우) 현(現) 부산솔로몬저축은행장을 신임 솔로몬저축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장 행장은 당분간 두 저축은행을 겹업하게 된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차후 부산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한 신임 행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한병락 솔로몬저축은행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돼 경영 일선에서 물어났다.

푸른2저축은행도 이날 제38회 정기 주총을 열고 양동초 상무이사를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 양 회장은 지난 1983년 신영신용금고에 입사해 여신부장 등을 역임하고 1998년 삼보저축은행이사로 재직하는 등 지난 2003년 푸른2저축은행에 입사해 여신총괄 상무이사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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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현대스위스금융그룹도 지난 26일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현대스위스Ⅲ저축은행 신임 행장에 전(前) 삼성출신의 윤석현씨(55ㆍ사진 왼)를 선임했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업계는 안팎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기적으로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분위기 전환 및 조직쇄신을 위한 측면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사유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는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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