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동수 본부장은 육상무기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K-9자주포의 개발은 물론 터키수출단장을 맡아 2001년까지 10억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공로를 세웠다.
예비역 대령인(육사 32기) 김동수 본부장이 국과연과 인연을 맺은 것은 미국 해군대학원 운영분석학 석사학위,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 박사를 거쳐 미국 해군대학원에서 강의하던 중 1991년 귀국, 선임연구원으로 현역파견돼 K-9 자주포 체계개발을 담당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주요 상훈으로는 1998년 보국훈장 삼일장, 2003년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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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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