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급등' 글로벌증시 상승 선순환 기대

24일 뉴욕 증시에서는 특별히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만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금일 뉴욕장의 운명은 전적으로 투자심리에 의해 결정날 수 밖에 없다.


뉴욕 증시가 한달만에 최장 기간 랠리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차익실현 물량의 유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물량 부담을 소화해낼만한 매수세가 유입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일단 먼저 개장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장대음봉을 만들며 한 주를 시작했지만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르며 결국 주간 기준으로 1.98%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9500선을 돌파했으며, S&P500 지수는 1000, 나스닥 지수는 2000선을 넘어섰다.
주요 지수가 일제히 마디지수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향후 이 지수대가 지지선이 돼 주느냐가 주목받고 있다. 이 지수를 맥없이 반납한다면 향후 저항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지난주 뉴욕 증시의 상승률은 다른 선진국 지수와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약했다. 지난주 프랑스 CAC40 지수(3.45%) 일본 닛케이225 지수(3.12%) 영국 FTSE100 지수(2.90%) 독일 DAX30 지수(2.89%)의 상승률은 모두 다우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다우지수의 입장에서는 더 올라갈 여지가 남아있는 셈이며 따라서 5일 연속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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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주 잭슨홀 회의에서 벤 버냉키 연준(Fed) 의장은 경기 회복에 한층 자신감이 붙은 발언을 했다. 이번주 발표될 각종 경제지표들도 증시에는 악재보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 강세장을 시현한 가운데 뉴욕 증시 지수선물도 상승세를 구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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