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국장 다음날 개최돼 경건한 분위기에서 이어가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개막식을 갖는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블랙카펫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측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이 하루 전에 끝나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지 위해 레드카펫 대신 블랙카펫 행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무로국제영화제는 24일부터 화려한 개막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충무로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은 당초 mbc 생중계 등 화려한 개막식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국장이 이어져 주요 행사를 취소하면서 경건하면서도 차분한 영화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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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등 충무로국제영화제 카페에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레드카펫 대신 블랙카펫을 하자는 의견 댓글이 이어져 영화제 조직위가 이를 적극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인들의 축제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충무로 일대 영화관에서 열린다. 40개국 21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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