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증시가 9개월만의 가장 큰 하락폭에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금속가격 상승으로 차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기업들이 오름세를 주도한데다 전력생산업체들 역시 밝은 실적 전망으로 이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 오른 2910.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차이나 알루미늄(Chalco)와 장시 구리는 3% 이상씩 상승했다. 중국 최대 전력생산업체 화넝국제전력 역시 4.8%, 다랑국제발전은 9.99%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에버브라이트 증권(Everbright)은 상장 첫날인 이날 30%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치보다 낮은 상승폭으로 증권업 주 상승세를 주도하는데에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뒷따랐다. 올들어 에버브라이트보다 먼저 기업공개를 실시한 7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상장 첫 날 109%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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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스케어 관련 주 가운데 하얼빈 제약그룹(4.34%), 저장 하이선제약(3.10%)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8월4일 정점을 찍은 뒤 현재 16%까지 빠진 상태다. 수출 하락세와 신규 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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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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