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희망자는 입찰금액 10% 이상 예금계좌에 입금해야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납부한 정부소유 주식으로 물납주식의 전문적인 관리와 해당기업의 가치제고를 위해 캠코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서해그랑블’'아파트로 알려진 (주)서해종합건설의 주식은 70% 가격에, 벨벳 생산업체인 (주)영도벨벳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새한씨앤씨의 주식은 90%에 공매가 진행된다.
프라임개발(주), (주)티피씨코리아, (주)쉬핑랜드, (주)부영, 남성해운(주) 등 매출액 2천억원이 넘는 기업의 주식들도 공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구비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국세물납주식 매수의 경우 관련회사의 재무상태, 주주현황 등 제반정보를 정확히 파악한 후 입찰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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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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