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414개 중국 상장기업 가운데 74%인 306개 기업이 전분기 대비 2분기에 실적 개선을 보였다고 12일 신화통신이 증국증권보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7월 산업생산이 10.8%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오르는 등 전반적인 기업경기의 호전세를 입증하는 것이다.
11일 실적을 발표한 414개 기업은 주로 ▲기계 ▲화학 ▲전기 ▲의료 ▲부동산 업종으로 전체 중국 상장기업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이들의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21.5% 증가했으며 순익은 76%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한 5756억위안(약 843억달러)을 기록했고 순익은 420억위안(약 61억달러)으로 21.4% 줄어 지난해보다는 실적이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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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경기를 나타내주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3.3을 기록하며 5개월째 상승했다. 7월 PMI는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6월 PMI도 0.1포인트 올랐었다.
이같은 기업 실적의 호전은 중국 증시를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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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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