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중국에 대해 투자 유치를 위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투자공사(CIC)와 같은 국영기업들의 북미지역 내 기업공개(IPO)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의도다.

하지만 플래허티 장관은 중국 기업들의 투자를 상업적인 목적에서만 환영한다고 밝혀 대대적인 자원 사재기에 나선 중국의 행보는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우리는 정치적 목적으로 투자가 악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AD

그는 이밖에도 상장과 지분 인수가 가장 손쉬운 투자 방법이라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번주 베이징 및 상하이 방문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양대 수출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미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아시아 국가들과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 중이다. 중국은 CIC를 통해 지난달 캐나다 원자재 업체 테크 리소스의 지분 17%를 매입하는 등 캐나다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