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블룸버그통신은 미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의 7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0.1%포인트 감소한 9.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9.6%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0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제임스 오설리번 UBS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 노동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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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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