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은 "경찰 특공대가 컨테이너를 통해 도장1공장을 진입할 당시 이를 피하던 노조원 2명이 10층 옥상에서 추락했다"면서 "현재 소방서에 연락해 구급차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구급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현재 2명이 추락한 것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며 "소방서 측에 신고 전화가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오전 6시부터 2차 진압작전을 시작해 조립 3ㆍ4라인을 확보하고 노조원 11명을 검거했다.
평택=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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