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소매업체인 메트로가 올 2분기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메트로는 3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익이 4800만유로(주당 15센트 68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5300만유로 (주당 1달러 39센트) 손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8840만유로 순익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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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153억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기업들의 감원 열풍으로 소비가 크게 줄면서 유럽 소매매출은 현재 14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독일 방크하우스 람페의 헤이코 페버 애널리스트는 “유럽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메트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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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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