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윤재훈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size="160,196,0";$no="20090802193333990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웅이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3남 윤재승 부회장과 그의 부인 홍지숙 씨는 각각 3만 9500주와 1만 23주등 총 4만 9523주를 장외매도 했다. 이 주식은 차남 윤재훈 부회장의 부인 정경진 씨가 전량 매수했다.
양 부부의 지분을 합하면 재훈 씨측이 9.93%, 재승 씨측이 11.89%로 여전히 3남 쪽의 지분율이 높지만, 그 차이가 2.83%p에서 1.96%p로 좁혀진 것이다. ㈜대웅은 대웅제약의 지분 40.21%를 보유하며 그룹 주력사인 대웅제약을 지배하는 지주사다.
$pos="L";$title="";$txt="윤재승 ㈜대웅 부회장";$size="160,209,0";$no="200908021933339906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편 이번 지분변동을 두고 제약업계는 '차남에게 힘실어주기의 일환' 정도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분 구조상으론 3남이 여전히 독주하는 모양새라 두 형제간 '균형'을 맞춰, 현재 대웅제약을 책임지고 있는 재훈 씨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창업주 윤영환 회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차남의 완승을 기정사실화 하긴 이르다. 윤 회장은 ㈜대웅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고, 부인 장봉애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웅재단도 7.42%에 달해, 윤 회장 부부 판단과 형제간 합종연횡에 따라 승계구도는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최대주주 간 개인적인 지분변동에 대해 그 배경을 밝힐 만한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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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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