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깁슨 미 법무부 조세담당 검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양국이 아직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주요 쟁점들에 관해서는 합의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최종 합의는 내달 7일 도출되고 합의내용은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에서 UBS 관련 문제를 논의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미셸린 칼미-레이 스위스 외무장관은 합의 결과를 반겼다. 클린턴 장관은 “양국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매우 노력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UBS의 주가는 6%의 상승세를 보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