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내정자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행정고시 23회로 체신부(현 정통부)에 들어갔다. 이후 체신부신부전산관리소 전산운용과장, 장관비서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충청체신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7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우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내정자는 다음주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후속 인선 작업과 조직통합 작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출범을 놓고 IT 관련 조직 통폐합 등 IT산업의 '홀대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어 정 내정자의 취임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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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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