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TREN-Xtreme(트렌-익스트림)' 등 미국의 식이보충제(보디빌딩제품) 제품 8종에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 유사물질 등이 함유돼 섭취 시 심각한 간 손상, 뇌졸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한 제품들로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인터넷 판매를 차단하고, 여행객 휴대품, 국제우편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관세청 등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