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반전·환매수도 영향, 청산거래 따라 잠시 주춤하기도
국채선물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일기준 40틱이나 벌어진 저평과 국고채 ETF 출범이라는 재료에 따라 증권사를 중심으로 저평축소에 기댄 매수배팅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도 상승세를 견인한 요인이 됐다.
28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상승한 10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109.90로 개장했지만 장초반부터 증권을 중심으로 저평축소 배팅이 이어지며 110.0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저평이 30틱가량으로 축소되면서 차익청산 매물이 출회됐고 109.92 언저리부근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매도세력들의 환매수가 들어오면서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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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선물>";$size="550,430,0";$no="20090728160047194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145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473계약 297계약 순매수를 이어갔다. 여기에 연기금이 250계약을, 보험이 148계약을, 외국인이 11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이 288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15만8887계약을 기록해 전일 15만8719계약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6만5052계약을 보이며 전일 5만2018계약보다 1만3000계약 가량이 증가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장초반 외인들이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국채ETF설정에 따른 저평축소 기대감으로 증권사들을 중심으로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중내내 강보합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금일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하다. 결국 그간의 매도로 상당부문 청산이 이뤄졌다는 판단이다”라며 “국고채 ETF라는 모멘텀을 이용해 저평축소 거래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추세라면 20일 이평선이 놓인 110.06을 무난히 뚫을 가능성이 높지만 110.20내지 110.30 수준에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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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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