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2004년이래 최장랠리
재고감소 확인되지 않으면 폭락위험 있지만..경기회복기대감에 구리와 함께 급등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가격이 10거래일연속 상승해 2004년이래 최장랠리를 기록했다.
독일 소비자민감도가 3개월 연속 호전을 보이고 한국 소비자신뢰도도 7년 최고수준을 기록한데이어 미국 신규주택판매까지 급등해 알루미늄과 구리를 비롯한 산업용금속 강세에 힘을 더했다.
크레딧스위스그룹 애널리스트 엘리안 테너는 "비철금속 시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향후 비철금속 수요부활을 목격하게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을 포함한 6가지 산업용금속으로 구성된 LMI(런던금속지수)는 올해 55% 급등했다.
그러나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상승랠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골드애로우캐피탈메니지먼트 파트너 기스버트 그로위젠은 "현재 시장이 예상외로 빠른 경기회복 속도에 산업용 금속 바이(buy)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수요부활이 확인되지 않으면 지속성은 장담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금속 사재기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것이 실질적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단순히 재고쌓기에 급급한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다.
LME 알루미늄 3개월물은 톤당 1.1% 오른 1826달러에 거래됐다. 장중한때는 1874.5달러까지 올라 작년11월19일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LME 알루미늄가격은 올들어 19% 반등했다.
한편 이시각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알루미늄선물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70위안(0.47%) 내린 1만4750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5% 일일가격제한까지 급등한데에 따른 부담에 따른 되돌림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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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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