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 발발 이후 투자자들과 미 의회는 무차입 공매도로 인해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지고 있다며 이를 금지해줄 것을 SEC 측에 강하게 요구했다.
SEC는 이달 말로 완료될 예정이었던 무차입 공매도 제한 조치를 정식 규칙으로 도입하는 한편 그 강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차입 공매도 제한 조치가 영구화 될 경우, SEC 측은 공매도 매매 상황과 거래 규모를 파악해 웹사이트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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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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