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8일 LG생명과학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7.4%, 124.2% 증가한 897억원, 14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환율 효과에 힘입어 유트로핀, 유박스의 매출액이 20%를 상회했고 에스포젠 및 불임치료제의 매출액이 30%를 상회하는 등 주력 품목의 성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동기대비 7.0%p 상승한 16.3%를 시현했다"며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수준인 46.7%를 유지했던 반면 판관비율이 비용통제 강화로 전년동기 대비 7.0%p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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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 69.4%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주력 품목들의 환율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연초 출시된 피부성형 제품과 항노화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제품들의 매출액이 지난 2분기와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율효과 등에 기인한 상반기 실적을 감안해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와 내년, 2011년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3%, 9.8%, 16.8% 상향한 3368억원, 3706억원, 4147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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