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 정상, 27일까지 입원 할 듯

니콜라스 사르코지(54)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오후 운동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같은 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파리 근교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중 현기증으로 쓰러져 현재 병원치료 중이며 의식은 정상”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파리 근교 베르사유궁 인근에 있는 대통령 별장 '라 랑테른'에 머물면서 45분정도 조깅을 하던 중 풀밭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쓰러진 후 곧바로 헬기가 급파돼 사르코지 대통령을 근처 발드그라스(Val-de-Grace) 군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르코지 대통령은 즉시 뇌와 혈액, 심장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대부분 정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에 장시간 조깅을 할 경우 탈수 증세가 나타나 심장박동과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사르코지 대통령은 거위 상태가 호전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적어도 27일까지는 추가적인 검진을 위해 병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엘리제궁은 “당초 예정된 28일 몽생미셸 수도원 방문과 29일 각료회의 참석 등 주요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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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에너자이저 버니(Energizer bunny)’라고 불릴 정도로 정력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입원으로 향후 무리한 일정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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