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판 저가매수세 유입, 저평 부담 환매수세

국채선물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팽팽하던 지수를 장막판에 끌어올렸다. 전일 은행의 매도폭탄으로 막판에 지수를 끌어내린 것과 정반대 모습이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저평에 따른 환매수가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9틱 상승한 109.80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저평수준은 40틱 가량을 유지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한 109.57에 개장했다. 장 초반에는 전일 분위기를 이어갔다. 출구전략 논쟁과 WGBI편입 가능성 논란이 재현된데다 익일 GDP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했다. 외인 또한 순매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수도 109.46까지 하락했다.


이후 환매수와 신규매도가 팽팽히 균형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을 보였다. 결국 장마감 무렵 채권쪽으로의 저가매수세 유입과 저평부담을 느낀 참여자들의 환매수에 힘입어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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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187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가와 연기금 또한 각각 1019계약과 970계약 순매수했다. 특히 국가가 장초반부터 1000계약 이상 순매수를 보인점은 이례적이었다. 정부가 금리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여기에 보험이 624계약 투신이 42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이 403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과 개인도 나란히 493계약과 291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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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제량은 15만8690계약을 기록해 전일 16만4244계약대비 6000계약 가량 줄었다. 반면 거래량은 7만9198계약을 나타내 전일 7만6523계약에 비해 오히려 늘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장초반부터 외인들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환매수와 신규매도가 팽팽히 균형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며 “장마감 무렵 채권 쪽으로의 저가매수세 유입과 저평 부담을 느낀 환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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