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2분기 매출의 72%를 직원들을 위한 보상금으로 책정해 눈길을 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보다 많은 규모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분기 매출(54억1000만달러)의 72%인 38억8000만달러를 보상 명목으로 지급키로 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모건스탠리 직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주주들에게 좋은 결정일지 여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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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년 동안 상장사들의 매출 대비 보상금 평균 비율은 48% 수준이었다. 애널리스트는 "모건스탠리의 보상금 규모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의 존 맥 최고경영자(CEO)는 골드만삭스가 상반기 매출 231억9000만달러 중 49%에 해당하는 114억달러를 보상 명목으로 지급한 이후 내부 연봉 인상 압력에 시달려 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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