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아르헨티나 대통령부부,사진=메르코프레스>";$size="240,287,0";$no="20090716121435127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글로벌 경기침체로 아르헨티나 경제가 크게 타격 입은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통령 부부는 재산을 크게 불려 국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고 메르코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패방지국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의 재산은 지난해 158% 늘어 1210만 달러(약 153억 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2003년 취임하면서 신고한 170만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600% 이상 증가한 셈이다.
부부의 자산이 급증한 것은 부동산 재테크 덕이다. 보유 건물 및 아파트에서 거둬들일 임대료로 높은 수입을 올린 것.
부부는 아르헨티나에서 매력적인 휴양지 가운데 하나인 산타크루스주 엘칼라파테에 주택ㆍ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부부는 지난해 호텔 사업 확장을 위해 회사까지 설립했다.
2006년 3만4700달러에 사들인 엘칼라파테 시청 부지 2만㎡를 165만 달러로 매각해 50배 가까운 매매차익을 얻기도 했다.
부부의 예금 자산 규모는 지난해 3배 불어 830만 달러를 넘어섰다. 부부가 소유한 28개 부동산의 가치는 380만 달러에 이른다.
대통령 부부가 엘칼라파테에 있는 부동산을 편법으로 매입했다는 주장도 있다.
'서민의 대통령'으로 자처하는 페르난데스가 돈 굴리기로 축재한 사실에 국민들은 반감을 갖고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집권 초기 60%에 육박했으나 현재 20%대로 주저앉았다. 이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총선에서 집권당이 참패한 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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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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