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 영향 갭다운 출발, 외인 매수 낙폭 지지

국채선물이 하락마감했다. 다만 장막판 은행과 투신권에서 환매수가 쏟아지며 장초반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15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1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미국장 영향으로 전일보다 15틱이나 갭하락한 110.40로 개장했다. 장중 최저가는 개장초 기록한 110.33.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추가하락을 막았다. 오후장 초반까지 110.36과 110.42 사이에서 지리한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이후 은행과 투신권에서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장중 고점은 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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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434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 또한 1185계약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이 2389계약을 순매도했다. 3200계약이상 순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장막판 1000계약 가량 매수세를 보였다. 투신도 1228계약을 순매도했다. 이 또한 장중 3000계약 가까이 순매도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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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제량은 15만6234계약을 기록해 전일 15만5235계약 대비 1000계약 가량 늘어났다. 거래량은 전일 6만8558계약보다 소폭 줄어든 6만3910계약을 나타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국채선물이 전일 미국채 금리 급등 영향으로 장초반 갭다운되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인들의 꾸준한 순매수로 추가하락을 제한했다”며 “마감무렵 은행과 투신권의 환매수로 밀림 폭을 되돌리며 마감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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