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유화업종의 가동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1%증가한 3108만MWh를 기록해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가 14일 전했다.


전기위는 "전년동월대비 조업일수가 1.5일 증가했으며 수출감소폭이 둔화되고 반도체 유화 등 전력다소비업종의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던 산업용 판매량은 4월 0.7%로 증가세로 전환했다가 지난 5월 -1.4%로 감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6월 상반기 전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9903만1000MWh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2% 감소했다.


6월 중 업종별로는 석유정제가 전년동월대비 10.3%로 증가율이 높았고 반도체(3.1%), 기계장비(0.6%) 펄프종이(0.2%) 등이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는 11.6%감소해 감소폭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조립금속(-5.9%) 화학제품 (-4.4%) 철강 (-2.8%) 섬유(-0.5%)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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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주택용, 일반용이 각각 3.6%, 4.5% 증가했으며 교육용과 농사용은 설비확충이 이루어지면서 각각 14.4%, 10.7% 증가했다. 심야전력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난방수요가 줄면서 5.9% 감소했다. 6월중 최대전력수요는 6월 29일 오후 3시의 6012만9000kW였다.


한편, 6월중 전력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평균기온 상승(1.38℃)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322억8000kWh를 기록했다. 거래가격은 LNGㆍ유류 등 주요 연료의 가격하락과 발전기계획예방정비량이 줄면서 한전이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30.0%, 평균 구입단가(정산단가)는 18.5% 각각 하락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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