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3일 휴맥스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1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주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과 셋톱박스로 대표되는 기존 핵심 사업 분리로 경쟁력 강화와 사업 리스크가 감소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대주주의 지분율을 높혀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분할은 단기적으로는 지주 회사 전환에 따른 지분율 조정과 그로인한 자회사 휴맥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중장기적으로는 영업활동 역량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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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291억, 영업이익은 187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5%, 50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미국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DirecTV향 SD급 제품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고 영국 등 유럽의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지역 매출 비중 확대로 유로화의 영향이 커진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며 "브랜드 제품을 정리한 DTV ODM 사업의 물량이 4월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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