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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이매진컵 2009'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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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학생들의 IT 올림픽인 '이매진컵 2009' 카이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임베디드 개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지난 3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된 '이매진컵 2009' 본선에서 한국팀 '와프리'가 임베디드 개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임베디드 개발은 소프트웨어 설계와 함께 이매진컵의 가장 중요한 종목 중 하나로 결승전에서는 2차 관문을 통과한 총 6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한국팀 '와프리'(미국 컬럼비아대 신윤지, 동양대 김기범, 인하대 박영부)는 기아국가에서 사슴벌레 애벌레를 식용으로 사육하기 위한 임베디드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발표해 중국과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와프리'는 상금으로 2만 5000달러를 받게된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매년 시의성 있는 공익적 과제를 제시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두고 전세계 학생들이 대결을 펼치는 행사다.

한국팀은 1회 대회 때부터 매년 출전해 왔으며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2위,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단편영화 1위, 게임개발 부문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대회는 UN이 지정한 밀레니엄 개발과제를 기반으로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매진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이트(www.imagine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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