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법무부, 대형 통신업체 반독점 조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법무부가 AT&T와 버라이즌 등 대형 이동통신업체들의 우월적 시장 지위 남용을 통한 시장 독과점 여부 조사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특정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는 아니라고 전했다. 또 공식 조사에 착수할 지 여부도 불확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 법무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 이통통신업체들이 인기 휴대폰 단말기 생산업체와의 독점적 계약을 통한 반(反)경쟁으로 후발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가로막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정책자들 사이에서는 AT&T가 인기 제품인 애플 아이폰의 독점 공급권을 따낸 데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미국 법무부는 또 대형 이통통신업체들이 통신망의 타사 사용을 제한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미 법무부 대변인은 답변을 거절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