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 중 일부만 받으라는 내용의 언론보도도 있다" - 더 내셔널
아부다미를 공식 방문중인 데이비즈 경은 아부다비 중심의 UAE 일간지 '더 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문제는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깎아내리기를 원하지도 않으며, 이것을 부풀리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두바이에 대해서는 "이러한 현상은 단지 두바이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며, 세계적인 현상이다"면서 "두바이가 끝났다(finished)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옮겨가지는 말자. 이것은 그러한 경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국 '컨설턴스 앤 엔지니어링 협회'(ACE)는 영국계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만 해도 약 6억 3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더 내셔널'은 지난 4일자 기사에서 최근 수개월 동안 두바이의 건설부문에 종사하는 외국계 시공업체들이 이미 완공한 공사에 대해 공사대금의 단지 일부만 받을 것을 요청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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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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