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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외인매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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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평선 지지후 매수세 재유입

국채선물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일 가격급등에 따른 레벨부담으로 장중 한때 밀렸지만 5일 이동평균선인 109.60이 지지되면서 재차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연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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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상승한 109.84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9.77로 개장해 109.80대에서 저항을 받으며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 최저가는 109.66, 최고가는 109.86이었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1562계약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외국인 또한 1493계약 순매수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2일 이후 반기말이었던 30일 6987계약 순매도를 제외하고 꾸준히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외인의 순매수량은 1만2591계약.

반면 증권이 167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보험과 기타도 각각 689계약과 521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량은 13만7160계약을 나타내 전일 13만4190계약보다 3000계약 가량 늘었다. 하지만 거래량은 6만3003계약에 불과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전날 분위기를 이어 상승 출발하기는 했지만 전일 가격급등에 대한 반작용과 국고채 3년물 기준 4%에 근접하면서 레벨부담이 있었다”며 “109.80대에서 저항을 받으며 밀렸지만 5일 이평선인 109.60선이 지지되자 다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외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간 하루였다”며 “최근의 외인 매수세는 20일 이평선 안착에 따른 기술적 매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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